오늘은 답사 산행으로서....
산행지는 노적봉 즐거운 편지길입니다.
오늘 산행 참여자 중 아무도 가보지 못한 코스라....(그니까 답사 산행 맞죠?)
들머리 찾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뛰어난 지형 감각으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들머리를 찾았습니다~ ^^*
여기가 즐거운 편지길 들머리로 첫 피치 시작 지점입니다.
사진과 같이 침니 형태로 양 다리와 양 팔을 벌려 지탱하며 통과해야 합니다.
오늘 역시....선등은 그네님이며 선등 빌레이는 강찬 대장님이십니다.
출발 준비 완료~~~
출발!
지난번 신동엽길과 마찬가지로...또 찢어야 합니다...-.-;;
등반자의 안전을 위해 첫 볼트에 퀵드로를 설치하고 자일을 클립하는 순간입니다.
저 마지막 지점을 넘어서면 1피치 종료 지점으로 약 3명 정도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세컨인 강찬 대장님이 자일 1동을 달고 두번째로 출발합니다
세번째로 제가 올라와 확보 후....2피치 출발하는 그네님 모습을 담았습니다.
즐거운 편지길은 이 곳 2피치가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사선 밴드인데....
고도감이 상당하고 난이도도 5.9가 나오는 꽤 힘들고 짜릿한 구간입니다.
그네님 2피치 출발과 동시에 밑에서 대기중이던 바람새님 네번째로 출발~
이 곳 2피치가 후등자들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선등자에게는 상당한 대담성을 요하는 구간입니다.
꽤 어려운 난이도에 사선 밴드이므로 추락을 하게 되면 그네(ㅋㅋ)처럼 팬듈럼을 타기 때문에...
선등자의 부상 위험성이 크기에....짧은 간격으로 볼트가 박혀 있습니다.
2피치 볼트수 15개...퀵드로도 15개가 소요됩니다.
그네님 화이팅!!!!!!!
바람새님 1피치 종료지점에 거의 도달 중~
저기도 약간의 크럭스로....그네님...어케 통과할 것인가....루트 파인딩 중입니다.
결정했으면....과감한 동작으로 통과!
저 지점에서 좌측 둔덕을 넘어서야 하는데...둔덕이 오버행이라 쉽지 않은 구간입니다
그네님 2피치 종료지점에서 확보후 세컨인 대장님 빌레이 준비 후 강찬 대장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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