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동엽길4

정말...진짜...장난 아닙니다.

 

 

8피치 마치고....다음 코스로 이동 중입니다.

 

 

 

 

여기도 장난 아닌데....9피치인줄 알았는데....

9피치로 가는....이동 경로랍니다....-.-;;

 

날씨는 환상적으로 좋았습니다~

바람이 쪼끔~불기는 했지만....ㅎ

 

9피치 시작 전에...백운대 철난간 아래 있는 넓직한 장소에서 점심식사 도중~

이름 모를 새가 왔길래....김밥 하나 줬더니...

알맹이만 파먹었습니다~ ^^*

 

점심식사 후~행복님 한 컷~

 

이제 9피치 시작 준비중인데....

선등인 그네님 바라보는 곳이...

길이 아니고....직벽을 바라보대요....

 

나 참...저 직벽을 올라간대요....

이 곳은 처음에 선등자 확보도 안되고....ㅠㅠ

이 곳이 9피치라는 얘기를 듣고는....저도 모르게....

도대체 어떤 눔이...여기가 릿지길이라 그랬어?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진이니까 이렇지....실제 가보면....정말 막막~~합니다...ㅠㅠ

 

선등 올라서는데...왜 제가 떨리는지....-.-;;

 

저....계속 떨고 있었습니다.

 

저 위치에서 윗쪽에 있는 볼트에 퀵드로 하나 걸어야 하는데....

거리가 멀어 쉽지가 않습니다~

글구...그 퀵드로가 걸려야~비로소 선등자 확보가 되는 곳입니다.

퀵드로 걸기 전에 추락하면....그 담은..... 모르겠습니다. -.-;;

 

저 위에~볼트 보이시죠?

저기에 걸어야 합니다.

 

퀵드로 걸고~자일 클립하고~

 

 

 

출처 : 4050그린산악회

글쓴이 : 울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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