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첨으로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릿찌를 해보고는...
그 흥분감과 짜릿함을 잊을 수 없어...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서는 자신이 없어 지인들과 함께 한 산행입니다.
산행 워밍업으로...약 4미터 높이의 원효봉 성곽을 릿찌로 넘고는....원효봉 슬랩으로 시작했습니다!
원효봉 정상을 릿찌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본격적인 릿찌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염초봉 책바위 바로 옆 코스인데...이쪽이 난이도가 조금더 높은 코스입니다.
상당히 까다로운 구간인데...다행히 볼트가 있어 슬링을 이용해 오르는 중입니다.
우측 아래는....천길 낭떠러지라...
바위를...사랑하는 내님처럼...살포시 안고 돌아야 합니다.
염초봉 삼각바위인데...우측 좌측 중앙 세가지 코스가 있는데..
사진은 중앙을 이용해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착지가 상당히 까다로워...발목 부상을 자주 입는 구간이라 합니다.
슬랩을...횡단하는 구간입니다...
그 유명한....염초봉 말바위입니다.
사진 좌측 아래는...천길 낭떠러지입니다.
말 잔등에 올라타듯이....양 손으로 잡고 지나야 하는 구간이라 말바위라 한답니다.
말바위 지나....하강 코스입니다.
하강은...아무래도 제 체질인지...
넘 잼있고 신났습니다~ ^^*
역시 우측은 천길 낭떠러지입니다.
염초봉...마지막 릿찌 코스입니다.
염초봉 방향에서 백운대 정상 오르는 슬랩인데....넘 가파른 구간이라 저는 엄두를 못냈습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릿찌 경력 17년의 전문가인데...
슬랩 전문이라....오르더군요....
저....손가락과 손바닥의 쓰임새가 기술이라 합니다.
백운대 정상에서 하산 릿찌 코스입니다.
제 스스로...겁 없다고 자부하는데...
이 구간은...쬐끔...겁이 나는 구간이었습니다.
백운대 하산 릿찌를 밑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여전히 백운대 하산 릿찌 입니다.
만경대 초입 부분인...스타 바위 릿찌입니다.
침니 구간을 양 팔과 양 다리로 지탱하며 올라야 하는데...
바로 밑에가 위문이라....사람들이 쳐다본다고 하여....스타바위라고 한답니다.
만경대 릿찌 중에 한 숨 돌리며...
만경대에서 가장 유명한...피아노 바위입니다.
이상으로...정말 스릴 넘치는 코스였습니다.
위험한 코스...너무 나무라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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