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수준이지만....작년에...릿찌를 시작한 이후....
첨으로 도봉산 릿찌를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도봉산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저로서는....혼자로서는 언감생심이라....
아는 분과 도봉산 릿찌 경력 10년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에...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도봉산 릿찌를....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도봉산 냉골 릿찌 초입 부분의 번데기 바위...
여전히 번데기 바위인데....
울타리....사진 돌릴 줄 모름...
번데기 바위 위쪽....슬랩인데...
여전히....사진 돌릴 줄 모름...-.-;;
이제야 제대로 돌아왔넹~~~^^*
북한산 바위가...살아있는 바위라...상당한 경사의 슬랩도 그리 어렵지 않은 반면...
도봉산 바위는...넘 미끄러워....상당히 조심스럽다.
이 바위...이름이 머더라...까먹었음...-.-;;
암튼...크랙을 이용하여 오르는 바위...
크랙 사이에....한쪽 발을 끼우고 오르는 중...
은석암 바로 밑부분인데...
짧은 구간임에도...너무 미끄러워...
마치...암벽하는 느낌으로 올라야 됨...
뒤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가...은석암...
여기서...암벽 연습을 많이 하고 있었다.
오늘 산행을 이끌어주신 두 선배님.
앞에...머리 센 선배님이...저보다 두살 위인데...-.-;;
도봉산 릿찌 10년 경력의....도사급 선생님...
여기....거리는 얼마 안되나...직벽인데다...
무쟈게 미끄럽고...홀더도 없어서...거의 불가능한 구간이라 여겼는데...
함 해보라는 선배님의 말씀에...안전하게 자일로 확보를 한후 시도...(까라믄...까야지....-.-;;)
아....홀더가 없어요....ㅠㅠ
손끝으로....바위에다가....홀더....후벼 파는 중....
손끝이 넘 아파요....ㅠㅠ
발은 자꾸 미끄러지구요....ㅠㅠ
결국....올랐당...ㅋㅋ
안개바위...
이 사진 밑부분에서...올라서는게 상당히 까다로운데...
마땅한 홀더가 없어서....홀더 찾는게...마치 안개 속을 헤매는 느낌이라....안개바위라고 한단다...
안개바위 상단...
이후....디카 밧데리가 다되는 바람에...사진은 여기서 끝...ㅠㅠ
이후에도...말바위....치마바위...재수바위...뜀바위...등등...
마지막에는...칼바위까지...정통 릿찌 코스로 완벽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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