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27삼각산 오후 릿지4

사모바위 후면~하강 릿지 코스로서 비교적 난이도가 있습니다.

오르는 릿지는 그나마 괜찮은데...위에서 보면 거의 직벽 크랙이라~상당한 공포감이 드는 구간입니다.

 

겁먹지 말고~차분히~차분히~ㅎ

 

이 구간 가장 중요한 것이 왼발 재밍과 왼손 재밍인데~

왼손 재밍하다보면~팔뚝이 쓸리기에~삼처넌짜리 토시...착용했습니다.

 

왼발 재밍만 정확히 하면~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상체는 좌측 벽에 붙이고~크랙에 왼손 왼발 재밍하고~오른손은 우측 벽면 푸시~

 

 

 

요기만 내려서면~거의 다 한겁니다~

 

 

요기부터는 좌측 크랙 레이백으로~쉽습니다.

 

요거 마치고~사모바위에서 점심...아니...저녁 식사하고~노닥 노닥~

어제 자일 메고 산행한 후유증도 있고~또...더 가기도 귀찮고~(ㅋㅋ)

그래서~사모바위에서 승가사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산 길에~머가 날아다니기에~쫓아가서 랜턴 비춰보니...이 눔이었는데....

장수 하늘소인지...사슴벌레인지...잘 모르겠지만...

암튼...마음만은 신선했습니다~ㅎ

 

이후~구기터널 방향으로 하산~

4시 30분 불광역 출발~9시 20분 구기터널 도착.

살방 살방~모든 바위 릿지 해가며 4시간 50분 산행이었습니다!

출처 : 4050그린산악회

글쓴이 : 울타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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