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6일 수향비문 릿지!
릿찌 산행이라 그런지....무려....하나...둘...셋....
세사람이 오늘 총 인원입니다. ^^*
아래 사진은...보현님이 촬영한 사진이라....
보현님 모습은...단체 사진이 아니면 안보입니다.
용화 제1통제소를 통과....드뎌 검은 바위 앞에 섰습니다.
약간의 긴장과 함께....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고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검은 바위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A코스...시작입니다.
초입 부분은...고도감도 없고...홀드도 있어 비교적 여유입니다. ^^*
중단 부분으로...여기서부터...홀드 찾기가 어려워...난구간 시작입니다.
어려운 구간을 통과...저 밑 좌측....바람새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은 바위 바로 윗 구간....쉽지 않은 구간인데...바람새님...바람처럼 달라붙습니다.
울타리....걱정스런 맘으로....뒤를 봐줍니다.
어려운 구간....넘겼습니다.
잘한다~치타~~~! ^^*
치마바위 시작 부분입니다
저렇게 경사가 심한 구간을...바람새님...씩씩하게...잘 오릅니다
족두리봉(수리봉)에서 젤 난코스인....공룡바위 앞에 섰습니다.
앞에 계신 분들이 오르는 것을 보고는~
헉....바람새님...자기도 오르겠다고....달려왔습니다. -.-;;
그래~~올라라 올라~~~또....뒤를 봐줍니다.
어라? 생각보다 잘 오릅니다.
집에서 나올 때....간을 빼놓고 나온 모양입니다.
공룡바위...거의 다 올라온 지점입니다.
이제....족두리봉 하강 코스로 모시고 갑니다.
나만 믿고 따라 오셔용~~~! ^^*
향로봉 오르는 릿찌 구간입니다.
향로봉 릿찌 끝내고 드뎌 정상에 섰습니다.
이거....단체 사진입니다...ㅡ.ㅡ;;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향로봉 능선길입니다.
상당히 한가롭고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여기서도 단체사진...^^*
가다보니...릿찌 연습바위가 나왔습니다.
바람새님...또 달라붙습니다.
비봉...정면에서 릿찌로 오르는 바람새님입니다.
걱정되서....슬링줄 내려줬더니...
자존심인지...끝까지 됐다고....결국...자기힘으로 올라왔습니다.
비봉 정상에서도....단체 사진 찍었습니다.
비봉 넘자마자....급경사의 슬랩으로...웬만한 남자도 엄두를 못내는 슬랩인데....
울타리와 보현님이 얘기하는 사이....몰래 오르고 있는 바람새님입니다.
깜짝 놀란~울타리....부리나케 우회길로 뛰어 내려가...뒤를 봐주기 위해 서둘러 오릅니다.
바람새님....뒤도 안돌아보고...후다닥 올랐습니다.
뻘줌해진 울타리....-.-;;
사모바위 뒤편에서 오르는 릿찌 코스입니다.
이 코스...세 사람 모두 올랐는데...보현님이 저만 찍었습니다.
문수봉 정상에서 보현님...
뒷편에...안개가 자욱합니다.
역시 문수봉 정상에서 바람새님....
두 분...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