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비봉 코뿔소 바위 바로 뒤쪽 릿지 코스로~약 네군데 릿지 코스가 있습니다.
네 군데 릿지 코스 중 가장 쉬운 사선 크랙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여기는 마지막 착지 동작만 정확하면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비봉 슬랩 코스입니다.
예전에는 쪼끔 까다로웠는데~암벽 연습을 하다보니...예상외로 쉬웠습니다.
가장 어려운 코스는~이 슬랩 오르고~사진 상으로 보이는~
슬랩 윗부분에 얹혀져 있는 바위 위로 오르는 릿지입니다.
산목화님~여유~~
여기 오른 후~다시 빽 릿지로...같은 코스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쪼끔 까다로운 구간이라~제가 먼저 시범을 보입니다.
오른손 중지와 약지 두 손가락으로 홀드 당기면서 오른발 찢어 올리고~ㅋ
마지막 왼손 푸시 동작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쬐끔~세웠습니다~ㅎ
지금 오르고 있는 이 바위가 바로 코뿔소 바위입니다.
그러니까~비봉 정상쪽에서 봤을 때~코뿔소 바위 후면을 오르는 릿지입니다.
이 코스...여자는 쉽지 않으니까~하지 말라고 했더니~
넘어갈 산목화님이 아닙니다.
손가락 힘 좋지~다리 잘 찢어지지....할 줄 알았습니다. -.-;;
거기에...결정적으로....슬랩도 잘하지...^^*
비봉에 있는 마지막 릿지 코스로서~
오른발로 바위 하단을 디딘 후~왼발로 바닥을 차고 일어나는 동시에~
왼 손은 작은 홀드를 푸시로 밀어주면서 상체를 바위에 바짝 붙이고~
오른손을 최대한 뻗어~상단에 있는 작은 구멍 홀드를 잡아야 합니다.
이 동작들이~동시에 수행되야 할 수 있는 릿지입니다.
산목화님...
잘하는 줄 알았지만...정말 잘합니다.
여기는 사모바위 오르는 슬랩 구간....
요기 바로 밑에....암벽 연습 바위가 있는데....거기서 한참 놀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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